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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세를 사는 성도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미국은 Coronavirus의 영향으로 주식시장, 여행사, 비행사, 요식업, 자영업 등 모든 분야에 경제적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다 아는 것들입니다.

더 이익을 창출하지 못해 걱정하는 반면 실로 저소득층은 생존 그 자체를 걱정하고 있음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미국의 54%가 cash to cash로 fund가 없다고 합니다.


다시 말하면 비상시를 대비하여 저축한 돈이 없으며 주말에 나오는 check로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Hand to mouth인 것인데 여기에는 수없이 많은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만 우리 민족은 살면서 배운것이 "준비" 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가을에는 겨울을, 겨울에는 봄을, 봄에는 여름을, 여름에는 가을을 준비하면서 살아왔습니다.

사계절이 분명한 농경사회의 요구 때문이었습니다.

지금 세대는 산업사회에서 살기때문에 주급과 월급에 의존하므로 준비에 대한 개념이 달라서 Virus나 주식시장 붕괴 등과 같은 예상 외의 일이 발생하면 "준비" 가 안되어 있음을 알게 됩니다.


우리는 허구의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멋진 차,멋있는 옷, 100세 시대를 살겠다고 organic food로 넘치는 grocery store, 호화 여객선 등등,,,

세상이 걱정없는 세상 같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허상 입니다.

불필요한 착각 속에 살고 있습니다.

길에는 건강한 사람만이 걸어 다닙니다. 그래서 우리는 영원히 살것처럼 착각합니다.

같은 시간에 병원에서 생명과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마귀는 허상을 보게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실상을 보게합니다.(히브리서 11장 1,2,6절)


너무 cynical한가요?

매일매일을 감사하며 본향을 준비하며 사는 나그네 인생입니다.(베드로전서 1장 1~2절)

오직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차분하고 겸손하게 오늘의 현실을 직시하시며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비록 교회에 나오시지 못하는 당분간에도 가정에서 주일날 드리는 믿음의 예배를 통하여 감사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천국 가는 "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천국을 소망하며 승리하시길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시내산 박효우 목사 (2020.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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